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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M2020 큐레이션 #8 JusKiddin




“JusKiddin의 음악을 들으면 무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제목, 가사, 분위기, 창법 모든 것에 주목해 보세요. 누구를 비교 대상으로 삼을 수 없을 만큼 개성이 있는 팀이에요.” - JINBO-




 



We’re JusKiddin




Photographer : KIM SIN YOUNG




< WMM 2020 : Beat Covid-19 > CONTEST


호스트 JINBO가 선정한 뮤지션 ‘JusKiddin’


중독성 있는 음악과 위트 있는 컨셉으로 JINBO의 주목을 받았던 JusKiddin이 첫 싱글 ‘경험이 부족해’로 대중 앞에 나섰다. ‘댄서블(Danceble)’이라는 키워드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정의했던 그들과의 만남에선 톡톡 튀는 에너지가 끊이지 않았다. 결성 계기부터 투어 계획에 이르는 JusKiddin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dia-log를 공개한다.




 


#01 2020.12.18


Winner of WMM 2020




Photographer : KIM SIN YOUNG

왼쪽부터 Jay, Kay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Jay, Kay


안녕하세요. 저희는 얼터너티브 팝 듀오 JusKiddin입니다.


Jay


저는 프로듀서 Jay입니다.

Kay

저는 드러머 Kay입니다.




콘테스트 선정을 축하드려요. 선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어떠셨어요?


Kay


지하철에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요. ‘우리 됐대!’하고 저희 둘 다 너무 신나했어요. 되게 벅차오르는 기분이었어요.



두 분 다 기대는 안 하고 계셨던 건가요?


Jay


저는 전혀 안 하고 있었어요.


Kay


저는 조금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웃음) 저희 곡이 샘플링한 티가 많이 나서 콘테스트 취지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호스트 중에 JINBO 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Kay


JINBO 님의 샘플이 저희의 음악적 스타일과 가장 잘 맞을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JINBO 님께서 Pop쪽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고, 저희도 그런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보니.


Jay


그 중에서도 ‘해변으로 가요’ 샘플팩이 너무 좋았어요.



JINBO님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으셨는지 궁금해요.


Jay


JINBO 님께서는 음악을 어떤 식으로 재미있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JINBO 님을 만나게 되면 많이 보고 오고 싶었어요. 저에게 너무 연예인이시거든요. (웃음)



JusKiddin은 어떤 식으로 재미있게 음악을 하고 있나요?


Jay


일단 저희가 이제 시작하는 팀이라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보고 있어요. 그런데 어떤 장르가 되든 댄서블(Danceable)한 스타일로 풀어내려고 해요.


Kay


또 저희는 스토리가 결합된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혼성그룹인 만큼 혼성그룹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02 2020.12.20


Jay + Kay




Photographer : KIM SIN YOUNG




팀은 어떻게 결성하게 되었나요?


Jay, Kay


저희는 친구의 공연에서 세션으로 처음 만났어요. 인간적으로도 잘 맞고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이 비슷해서 언젠간 같이 곡을 만들어 보자고 했죠. 그러고 나서 서로의 음악에 집중하느라 잊고 지냈는데, 이번 콘테스트를 기회로 팀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럼 JusKiddin 이전에 각자 음악 활동을 하고 계셨던 거네요.


Jay


네, 지금도 활동 중이에요. 저는 솔로 아티스트 ‘영원희’로 활동하고 있고, Kay는 ‘사뮈’의 드러머 ‘DM’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활동명 ‘영원희’와 ‘DM’은 각각 어떤 의미가 있나요?


Kay


‘DM’은 방탄소년단의 RM 씨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어요. Drum Monster의 약자입니다. (웃음)


Jay


‘영원희’는 ‘영원하다’는 뜻도 있고, ‘Young’한 원희라는 뜻도 있어요. 제 본명이 ‘채원희’거든요.



‘DM’과 ‘Kay’, ‘영원희’와 ‘Jay’, 두 활동 간에 차이점이 있을 것 같아요.


Kay


‘DM’으로서는 드러머 역할에 충실한 편이에요. 그리고 JusKiddin의 ‘Kay’로서는 음악의 콘셉트부터 하나하나 만들어가다 보니까 조금 더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아요.


Jay


‘영원희’로서는 저 자신이 더 드러나는 것 같아요. 음악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에 치중해 있고요. JusKiddin의 ‘Jay’로서는 팀의 프로듀서랄까요? 제3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 두 사람을 데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에요.




영원희 ‘음악하는 남자’ MV 스틸컷




K-POP 곡 작업 중인 ‘영원희’




‘WOOZE와 사뮈의 한국공연기’ 중 서울 공연




대구 공연 후 팬싸인회 중인 ‘DM’




JusKiddin이라는 팀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Jay, Kay


각자 영어 이름이 Jay와 Kay예요. 그걸 들은 친구가 ‘Just Kidding?’이라고 하더라고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어렵지 않게 팀명을 정할 수 있었어요.



각자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Jay


저는 유치원 때 피아노 학원에 다녔는데 이후에도 드럼,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배우다가 실용음악과에 진학했어요. 본격적으로 필드에 뛰어든 건 2018년 말부터예요.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데모를 쌓았고 걸그룹 곡을 팔기도 했어요. 작년에는 ‘영원희’로 ‘Green Bikini’라는 싱글도 냈고요.


Kay


저는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악기를 접했어요. 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 밴드부가 너무 하고 싶어서 교장 선생님께 건의를 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 주시더라고요. (웃음) 그때 드럼 칠 줄 아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그때부터 드럼을 쳤고, 전공까지 하게 됐어요.



작곡가와 드러머의 만남, 굉장히 새로워요. 두 분이 함께 작업하면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Kay


메인 테마나 템포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함께 정해놓고 시작해요. 디테일한 부분은 각자가 담당하는데, 저는 드럼, Jay는 가사나 편곡 등을 맡아요. 탑라인은 같이 쓰는 편이에요.




무언가 작업하는 중




영감은 어디에서 받으세요?


Jay


대중교통에서 많이 받아요. 창밖에 지나가는 풍경이나 같은 공간에 있는 낯선 사람들.


Kay


저는 목사님의 인터넷 설교를 들으면서 영감을 받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영감을 받으셨는지 궁금해요.


Jay


대중교통이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공간이다 보니까 인간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Kay


저는 성찰을 얻는다고 해야 할까요? 스스로에 대한 성찰, 사람에 대한 성찰, 세상에 대한 성찰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Jay


저는 남들이 하지 않는 기획, 키워드를 뽑아낼 수 있어요. 이름하여 콘셉트 장인? (웃음)


Kay


그럼 저는 드럼 장인이요. (웃음)



서로가 서로의 강점을 말해본다면요?


Kay


Jay는 아이디어가 정말 많아요. 순간적으로 떠올리는 것도 잘 하고, 그 생각들이 다 참신해요. 가사와 멜로디도 잘 쓰고요.


Jay


Kay는 근본이 있어요. 저희가 음악적으로 의견이 부딪힐 때 대체로 Kay의 선택을 따르는데, 돌이켜보면 그 선택이 적절했거든요. 객관적으로 믿을 만한 선택을 하죠.




 


#03 2021.01.07


경험이 부족해




‘경험이 부족해’ 앨범 커버




이번에 발매하실 싱글 ‘경험이 부족해'라는 곡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Jay


제가 20대 초반에 썼던 곡에서부터 시작했어요. 20대 초반에는 제가 일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되게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 제 자신이 싫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부족한 게 아니라 경험이 부족해서 그랬던 거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그리고 내가 어설펐던 건 단지 경험이 부족해서일 뿐이라고 선언하듯이 말하는 곡을 썼어요.



발매 버전은 20대 초반에 썼던 버전과 어떻게 달라졌나요?


Jay


원래 혼자 피아노를 치면서 부르던 곡이었는데, Kay랑 작업하면서 Rap이랑 브릿지도 추가하고 곡을 더 세련되고 Pop스럽게 다듬었어요.



‘경험이 부족해’가 새롭게 탄생한 거네요. 어떠세요, 마음에 드시나요?


Jay


둘 다 Pop적인 요소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듣고 춤출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경험이 부족해’가 바로 그런 곡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해요.


Kay


맞아요.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도 곡이 잘 나와서 만족스러워요. (웃음)




‘경험이 부족해’는 언제 들으면 가장 좋을까요?


Kay


코로나 끝나고 헌팅포차에서 혼자 나오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좋지 않을까… 농담입니다. (웃음)


Jay


혼자서 신나고 싶을 때나 내적으로 복수심이나 독기가 끓어오를 때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04 2021.01.14


Meeting with JINBO




JINBO님과의 만남


Jay님의 연예인이신 JINBO 님과 만나셨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Jay


궁금한 게 정말 많았는데요. (웃음) JINBO 님께 음악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셨는지, 그전까지 두렵지는 않으셨는지 여쭤봤어요. 그런데 JINBO 님도 음악을 시작하셨을 때 본인이 직접 이름부터 알려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하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JINBO 님도 힘든 과정을 거치고 여기까지 오신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특별히 인상 깊었던 JINBO 님의 말이나 모습이 있으셨나요?


Jay


저 있어요. (웃음) JINBO 님은 이름이 크게 알려지시기 전에도 본인을 ‘프로듀서 JINBO’라고 소개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자신감을 배우고 싶었어요. 저는 저를 ‘작곡가, 프로듀서 채원희’라고 소개한 적이 없거든요. 남들이 알아주기 전까지는 그렇게 소개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아, 나도 그런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죠.


Kay


저는 JINBO 님의 겸손함이 인상적이었어요. 필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데도 본인을 무척 낮추시더라고요. 저희가 한참 후배인데도 같은 업계에 있는 동료로서 대해 주시고. 또 저랑 JINBO 님이랑 같은 음악학교를 나왔는데 되게 반가워해 주셨어요. 학교 앞 음식점 얘기도 나누고요. (웃음)




‘경험이 부족해’에 대한 JINBO 님의 감상평은 어땠나요?


Jay


일단 가사가 좋다고 하셨어요. Kay의 랩 중에 ‘날조해줘’라는 가사가 있는데 표현이 재미있다고 하셨어요. 멜로디와 가사가 잘 붙는다고도 말씀해 주시고요.



JINBO님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회가 새로우셨을 것 같아요.


Jay


지금까지 음악을 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JINBO 님께 저희 곡을 들려드리고 감상평도 직접 들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Kay


필드에 계신 분께 직접 피드백을 받는다는 게 많은 힘이 됐어요. 멘토-멘티 관계로 직접 대면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았어요.



JINBO님 작업실에서 한 컷




 


#05 2021.02.06


Profile Shoot




프로필 촬영 현장




프로필 촬영 컨셉은 무엇인가요?


Jay


두 가지 컨셉인데요. 첫 번째는 시상식 포토월에 선 셀러브리티 커플이고요. 두 번째는 일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무심한 비즈니스 커플이에요.




어떤 느낌을 표현하고 싶으셨나요?


Jayt


재치 있고 센스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비주얼적으로는 90년대 할리우드 커플처럼 보이고 싶었어요.



프로필 촬영 컨셉이 JusKiddin의 음악적 색깔과도 관련이 있나요?


Jay


저희 음악의 글래머러스(Glamorous)한 느낌이 사진에도 나타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음악 작업을 할 때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진에서도 컨셉을 두 가지로 설정해서 스토리가 드러날 수 있게 했어요.



 


#06 2021.03.06


Music Video




복싱장에서의 MV 촬영



MV에 스토리가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내용인가요?


Jay, Kay


초보 배달 알바생 Kay의 고군분투 배달기예요. Kay는 배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알바생인데, 길을 잘 못 찾아서 고생을 해요. 그 옆을 맴도는 엑스트라이자 해설자인 Jay도 등장하고요.



주목해서 볼만한 포인트가 있을까요?


Kay


복싱장과 옥탑에서 멋있게 퍼포먼스 하는 씬이 있어요. 그리고 츄리닝을 입고 동네 구석구석을 쏘다니는 씬도 있죠. 세팅된 모습과 현실적인 모습을 비교하면서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씬을 뽑자면요?


Jay


허름한 주택들이 빼곡히 모인 이태원이 내려다보이는 옥탑방에서 원테이크로 찍은 퍼포먼스 씬이 저희의 최애 씬이에요. 정신없는 거리를 내려다보면서 한숨을 쉬다가 갑자기 퍼포먼스에 들어가는 장면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무야호’ 버전으로 말씀드리면 ‘이 곡이 그만큼 현실적인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거지~’ 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웃음)




이태원 옥탑




츄리닝 스웨거 Jay




드럼 몬스터 Kay




촬영은 재밌으셨나요?


Jay


재밌고 힘들었어요. (웃음) 원하는 장면을 담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는데 촬영 준비가 오래 걸리더라고요. 하루에 10~13시간씩 이틀에 걸쳐 찍었는데, MV 촬영을 꽤 경험해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얼마 안 걸린 거라고 하더라고요. 촬영 전까지의 준비가 이렇게 힘든 줄 처음 알게 됐어요.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촬영하면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Kay


마스크를 쓰는 게 너무 익숙하다 보니까 촬영할 때 마스크를 벗는 걸 깜빡해서 몇 번 NG가 났어요. 한번은 Jay가 걷는 씬을 찍고 있었는데, 도중에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걸 깨달아 버린 거예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등 뒤로 마스크를 흘렸는데 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나오더라고요. 졸지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장면이 박제됐습니다. (웃음)



퍼포먼스 연습을 하실 때도 재미있는 일이 있으셨다고요.


Jay


네… (웃음) 제가 착각해서 Final 버전만 외우면 되는 안무를 다른 버전까지 외우느라 두 배로 연습을 했어요. 그래서인지 촬영 직전까지 안무가 안 외워져서 준비 시간에 거울이 보일 때마다 틈틈이 연습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07 2021.03.13


In the Future




프로필 촬영 현장




JusKiddin의 음악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Jay, Kay


저희의 목표는 월드투어입니다.



우와, 멋진 목표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월드투어를 꿈꾸시나요?


Kay


꼭 스타디움에 서야 월드투어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각 나라의 클럽에 연락해서 저희가 공연을 하면 그게 월드투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우연히 공연을 보고 JusKiddin을 알게 되실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소문으로 점점 규모를 넓혀가고 싶어요. 소문난 맛집처럼.


Jay


물론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같은 공연에 서는 것도 목표입니다. (웃음)



JusKiddin이 가지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Kay


음… 사람들이 저희를 보고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수식어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Jay


저는 스토리 장인이요. (웃음) ‘다음 음악에서는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팀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음악 스타일이 있다면요?


Kay


느끼하지 않지만 섹시한 음악을 해보고 싶어요.


Jay


지금보다 재지하고 독특한 요소를 음악에 더 활용해보고 싶어요.




2021년 활동 계획에 대해 알려 주세요.


Kay


아무래도 저희가 이제 시작하는 팀이다 보니 저희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할 것 같아요.


Jay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번 콘테스트에 제출했던 ‘광안리에서’를 정식으로 발매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고 계실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Jay


일단 저희의 음악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ay


저희 둘의 케미에도 집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웃음)




 


#08 2021.03.23


JusKiddin - 경험이 부족해







Credit



[ Official Music Video ]


MV director

Kim Jung


D.O.P

Park Seo Hyun


SFX Makeup

Kokashi


Styling

Kim Sin Young


Staff

Ahn Kyun Bin, Kim Soo Jeong, Choi Eun Jeong


Choreography

Ray Kim


Rotoscoping

Kim Sin Young


Compositing

Kim Jung


Design

Yoo Sae Rom



[ dia-log ]


Interviewer & Editor

An Ji Hye


Director

Kim Soo Jeong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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